“마음이 깨끗한 사람은 하나님을 봅니다.”, 마태복음 5장 8절

고마우신 후원자님들께

전국에 흩어져 있는 예수공동체 가족들에게 문안드립니다.

신종플루라는 복병의 난리로 세계가 불안에 떨고 있는 이때에 우리 후원자님들의 건강과 평안을 위해 가슴조이며 하나님께 기도드렸습니다.

건강하시온지요?

장애우인 우리 지훈이 반 아동이 신종플루 확증을 받아 휴교령이 내려졌었습니다.

면역력이 약한 우리 지훈이도 검사해놓고 지훈이와 가족들의 건강 때문에 애끓게 기도했는데 검사결과 다행하게도 무사해서 얼마나 감사했는지요!

하나님의 은혜로 삽니다!!

올해는 전국적으로 하나님께서 풍년을 주시어 우리도 심은 것 마다 다 잘되었습니다.

약하고 외롭고 객관적으로는 초라해 보이지만 우리는 누구와도 비교하지 않고 오늘 하나님이 우리에게 주신 은혜를 감사하며 베풀고 나누면서 내면의 부유를 누리며 살고 있습니다.

백문, 천문의 일답이신 예수그리스도가 오신 이 성탄의 계절에 우리 주님같이 낮아져서 남을 섬기면 새해에도 별로 변하는 것이 없는 것 같아도 감사하게 되고 자족하며 그리고 성실하게 살게 된다고 확신합니다.

우리가 어떻게 할 수 없는 후원자님의 정성과 사랑을 우리가 기도함으로 하나님이 갚으시고 채우신다는 확신 때문에 또 신이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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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Happy new year.

                                                                                                 2009년 12월 4일

                                                                                                 우리집 가족과 함께 장영자 배상